스윙스피드를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클럽헤드가 받는 공기 저항을 줄이는 것이다. 아담스골프가 새롭게 내놓은 스피드라인 패스트 10(Speedline FAST 10) 드라이버는 특수 기술력으로 이전 모델보다 공기 저항을 10% 감소시켜 샷 거리를 15야드 이상 늘려주도록 설계됐다. 특허출원 중인 공기 역학적 형태의 이 제품은 헤드 토(앞) 부분의 곡면을 100% 증가시키고 힐(뒤) 부분 곡면을 300% 감소시켜 클럽헤드 부근에서 공기 흐름을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도한다. 빠른 클럽헤드 속도로 인해 발생하는 드래그(저항력)을 줄임으로써 관성모멘트가 10% 높아지면서 비거리가 더 길어지는 효과도 제공한다. 칩 브루어 아담스골프 회장은 "스피드라인 시리즈의 성공은 공기 역학적 형태의 헤드가 골퍼들의 샷 거리를 포함한 모든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드라이버는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의 '2010 핫 리스트(Hot List)'에 오르며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담스골프의 국내 수입사인 ㈜제이디골프는 스피드라인 Fast 10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우드를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 사용 후 30일 이내에 제품에 대한 불만족으로 환불 및 교환을 해주는 구매안전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클럽 '아이디어(IDEA) a7'은 주말 골퍼들도 쉽게 칠 수 있는 '비밀 병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8~200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비롯해 챔피언스(시니어)투어 등에서 사용률 1위에 오른 인기 제품. 아담스골프가 새로 내놓은 아이디어 a7은 비거리를 늘려주는 데다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여 다루기 쉬운 게 특징이다. (031)758-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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