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X서도 위성DMB 본다
입력2006-05-25 17:35:30
수정
2006.05.25 17:35:30
경부선 서비스 시작…부산지하철서도 시청 가능
고속철도(KTX)와 부산 지하철에서도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는 25일 부산지하철 연산동역 지하광장에서 ‘부산 지하철 위성 DMB 개통식’을 갖는 한편 KTX 경부선에서도 위성DMB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 경부선 및 부산 지하철 승객들도 휴대폰을 통해 스포츠, 뉴스, 최신 영화 및 음악 등 DMB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는 현재 58만여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84개 지역, 고속도로 전구간, 수도권 지하철 전노선 등에서 위성DMB를 서비스중이다. TU미디어는 KTX 호남선과 대전 및 대구 지하철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중계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TU미디어는 시청지역(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부터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유료채널 ‘티유박스’를 개설했고, 조만간 성인방송 유료채널인 ‘미드나잇 채널’도 오픈한다. 특히 최근에는 MBC ESPN과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독일 월드컵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서영길 TU미디어 사장은 “커버리지 확대와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연말께는 가입자가 지금의 2배에 달하는 12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면 흑자로 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