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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制 정비·전자증권제 도입 검토" 박병원 재경차관 '2006 대한민국 증권대상' 치사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2006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 최봉환 자산운용협회 전무, 임종건 서울경제 사장 등 주최ㆍ후원기관 대표와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현대증권과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이 각각 증권사와 운용사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우증권은 증권사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KTB자산운용은 운용사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팀장이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변희구 삼성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2팀장은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을 받았다. 최운열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부총장)는 증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차관은 이날 치사에서 “자본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자산유동화증권(ABS)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자본시장의 최신 인프라인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증권대상' 영광의 얼굴들 7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변희구 삼성투신운용 팀장, 이상재 현대증권 팀장, 김호경 대우증권 전무, 백도관 동양종금증권 상무, 강연재 현대증권 부사장, 백경호 우리CS운용 사장, 김범석 한국투신운용 사장, 최운열 서강대 부총장, 최봉환 자산운용협회 전무,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 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임종건 서울경제 사장, 허창수 서울시립대 교수,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이호재기자 입력시간 : 2006/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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