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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관악산에 자연학습원 조성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악산에 대규모 자연학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대 입구 근처 관악산 계곡 옆에 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여평 규모의 자연학습원을 오는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자연학습원은 장미원ㆍ초화원ㆍ관목원 및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 풍경단지로 조성되며 시는 이곳에 다양한 초화류ㆍ수목ㆍ농작물 등을 심어 학생들의 자연관찰 체험 공간 및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관악산에는 평일에는 하루 1만5,000명, 주말에는 하루 4만~5만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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