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鐵 또 멈췄다
입력2004-05-23 19:11:03
수정
2004.05.23 19:11:03
23일, 전력공급이상으로 2시간 불통
지난달 1일 개통 이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던 고속열차(KTX)가 23일 전력공급 이상으로 2시간 가량 선로에 멈춰서는 사고를 빚었다.
더욱이 이 사고로 후속 고속열차는 물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져 주말 열차 이용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10시45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제5호 열차가 부산 사상역을 지나던 중 전력공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멈춰섰다.
이날 사고는 팽팽하게 유지돼야 할 사상역과 부산진역 사이 개금건널목 부근의 열차전력 공급선인 전차선이 아래로 처져 전력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 등 관계기관이 상행선 1개선으로 상ㆍ하행 열차를 운행시키는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후속 고속열차는 물론 낮 12시5분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열차의 출발이 50여분이나 지연되는 등 일반열차들마저 지연운행되는 소동을 빚었다.
/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