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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SK텔레콤 52주 신저가 경신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2,100선으로 밀려났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47.43포인트(-2.20%) 나 급락한 2,109.73에 마감했다. 단기급등으로 지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남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급속히 악화시켰다. 개인이 4,716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3,909억원, 272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매매는 16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이달 초 지수반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던 증권(-3.19%), 운송장비(-3.45%) 등이 큰 폭으로 내렸고 기계(-2.76%), 화학(-2.67%), 제조업(-2.57%), 의료정밀(-2.31%)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0.32%)이 유일했다. 삼성전자(-1.73%), 현대차(-3.14%), POSCO(-1.40%), 현대모비스(-5.13%)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이닉스 인수 의향을 밝힌 SK텔레콤은 2.43%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한국타이어(-2.72%), 넥센타이어(-4.58%), 금호타이어(-3.54%) 등 타이어주가 2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일제히 하락했다. 상한가 9곳을 포함해 1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곳을 비롯해 685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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