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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호주산 쇠고기 판촉경쟁
입력2008-12-17 17:25:46
수정
2008.12.17 17:25:46
육포·쿠폰달력 무료제공 이벤트
미국산과 호주산 쇠고기의 판촉 경쟁이 뜨겁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신세계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미국산쇠고기를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육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은품인 육포는 12만5,000개(1개X30g)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또 서울 은평점 등 10개 매장에서는 시식회도 열린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미국산 소ㆍ돼지고기 무료 야외 바비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공될 미국산 육류는 약 6,000인분으로 시식하는 소비자들에게 넥워머(Neck Warmmer)도 함께 증정된다. 19일에는 야간개장 시간에, 20일과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에 맞서 호주산축산공사도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판촉 강화에 나섰다.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이마트 전점에서 호주산 쇠고기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009년 쿠폰달력을 제공한다. 2009년 달력에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호주산 쇠고기 할인쿠폰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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