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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하버드大 당뇨 치료법 공동개발
입력2005-06-03 18:37:42
수정
2005.06.03 18:37:42
김홍길 기자
난치병 환자의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한다.
황 교수는 3일 기자들과 만나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 공동소장인 더글러스 멜턴 박사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문서작업(공동개발계약서)은 오는 7~8월이면 마무리되고 가을께 공동 연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교수는 하버드대 초청으로 9월께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황 교수팀과 하버드대는 이번 제휴가 성사되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법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황 교수 연구팀과 하버드대는 또 당뇨병 치료법 외에 2~3개 과제도 공동 연구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황 교수는 “당뇨병뿐 아니라 다른 과제를 다루고 있는 하버드의 2~3개 팀과도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의 B D 콜런 대변인도 “황 교수팀과 제휴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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