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파브는 앞선 TV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 상용화하며 '3D 스마트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3D 스마트TV'는 무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앱 콘텐츠를 확보하고, 생생한 3D 입체영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맞춤형 TV를 뜻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사용자가 직접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만큼,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변화하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체험형 매장을 선보여 3D입체영상, 소셜네트워크, All share(올셰어), 무한 앱 등 스마트TV가 제안하는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3D 콘텐츠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3D 콘텐츠의 경우 영화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캐머런, SM엔터테인먼트 등과 '3D 콘텐츠 리더십 협력'을 맺었다. 아바타 제작팀이 보아,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로 촬영하고 이 콘텐츠를 삼성전자가 3D 스마트TV 마케팅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앱 콘테스트'를 열고, 삼성파브 스마트TV 트위터(twitter.com/samsungsmarttv)에서 '스마트 TV 스마트 IDEA'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스마트TV에 대해 원하는 바를 직접 공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다양한 활동과 기술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TV시장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트렌드를 형성해 지난 2006년 세계 TV 1위 업체 등극한 위상을 5년 연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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