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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화물 업체인 포스렉은 포스코가 지분의 60%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의 관계회사이다. 내화물 제조ㆍ시공, 제철소 로재 정비 및 기타 내화물 공사 등의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석회소성설비 임대운영 사업을 추가해 신규 성장동력까지 확보했다. 목표주가 5만3,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지난해 매출액의 73.5%가 포스코와의 거래에서 발생했고 올해 말 기준 예상 부채 비율은 34.5%, 예상 순현금은 3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3ㆍ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1,08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8%,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3ㆍ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또 4ㆍ4분기부터는 광양제철소의 석회소성설비 임대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연 1,000억원 내외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포스코가 인도 및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동반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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