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배명금속이 최종 부도 처리돼 9월3일부터 상장폐지된다고 17일 밝혔다. 배명금속은 지난 14일 신한은행 반월 금융센터지점에 도래한 4억4,900만원 규모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배명금속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명금속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거래정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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