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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듀얼모드 볼 국내 출시
입력2004-09-14 19:42:23
수정
2004.09.14 19:42:23
한국 카스코는 최근 일본 카스코가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는 4피스 ‘듀얼모드’ 볼(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용하는 클럽의 특성에 맞춰 비거리와 스핀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코어 2커버 제품이다.
헤드 스피드에 따라 코어와 커버의 상호 작용에 미묘한 변화가 생겨 거리용과 스핀용 볼 두 가지의 특성을 동시에 내는 것. 드라이버나 롱 아이언으로 칠 때는 거리가 많이 나고 7번 이하 쇼트 아이언으로 치면 스핀량이 많아져 컨트롤이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140ㆍ150ㆍ160ㆍ투어 등 4가지 모델이 있는데 7번 아이언 거리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일본 카스코의 계약프로인 디넷시 찬드가 이 볼로 요미우리오픈에서 우승했고 국내에서는 김종명이 사용 중이다. 12개 1박스에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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