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경매장 도입으로 논란을 빚었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디아블로3’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게임물등급위원회가 13일 밝혔다.
등급위는 이번에 제출된 디아블로3 게임에서 이용자 간 현금 거래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용자 간 현금 거래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될 때는 등급분류 재신청을 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디아블로3는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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