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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잘만테크, “종합컴퓨터 부품회사로 도약”

잘만테크가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내고 종합컴퓨터 부품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잘만테크는 28일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13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4%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 상승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잘만테크는 지난해 7월 모뉴엘이 인수하며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였으나 4분기 실적이 급성장하면서 온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잘만테크는 컴퓨터 부품종합회사로 도약해 올해 역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Q. 기존 약속했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는데.

A. 지난 2년 간 지속되어온 영업적자를 극복하고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이다. 2011년 7월 경영진 교체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이뤄낸 경영정상화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Q. 흑자전환의 배경은.

A. 잘만테크는 원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회사였다.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모뉴엘하고 합쳐지면서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됐다. 기술력 위에 마케팅 노하우가 겹쳐지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Q. 잘만테크의 주력 제품은.



A. 현재 잘만테크의 주력제품은 CPU 쿨러이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컴퓨터 제품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Q. 향후 내놓을 제품군들은 어떤 것이 있나.

A. 기본적으로 종합컴퓨터 부품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사업영역을 컴퓨터 케이스와 전원공급장치 2D/3D 모니터, 오디오 제품, 무선랜 기술 Wi-Fi로 제품을 확대했다.

또 B2B 시장을 겨냥한 산업용 장비와 반도체 부품, LED조명,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제품의 Thermal Solution을 개발하고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그동안 잘만테크의 대부분의 수출 지역이 유럽이었는데.

A. 잘만테크가 그동안 유럽시장 위주로 수출을 진행했었는데 모뉴엘을 통해 미주 시장을 진출하게 됐다. 이 부분이 향후 성장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미국쪽에서 매출이 나오고 있는가.

A. 아직까지 매출로 잡힌 부분은 없다. 하지만 지난해 말 미국의 대표적인 PC 전문 유통사인 ASI Computer Technologies와 1,000만불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MOU가 본계약 체결로 이어진다면 더욱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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