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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의 계열사인 핸디소프트가 이상산(사진) 다산네트웍스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기존에 핸디소프트 대표를 맡던 이상선 대표는 다산네트웍스 개발본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상산 대표내정자는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ㆍ석사,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동경대 연구원, KISTI 슈퍼컴퓨팅센터 센터장, KAIST 응용수학과 겸임교수 등을 거쳤다. 지난 2003년 다산네트웍스에 입사해 개발본부장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내정자는 “변화와 성장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 받은 만큼 책임감과 함께 기대도 크다“며 “핸디소프트가 솔루션뿐만 아니라 개방형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 국내 강소형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솔루션사업본부를 공공사업본부(본부장 서영주)와 기업금융사업본부(본부장 한능우)로 재편했고, 컨설팅기술본부(본부장 복병학)를 통해 SI사업 조직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해외사업 등 신규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사업본부(본부장 제이슨공)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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