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빙 앤 조이] 건강한 치아는 미모와 정력의 상징


건강한 성인의 치아개수는 총 32개다. 그러나 40세가 되면 2.5개, 50세에는 7.5개를 잃는다. 대개 칫솔질을 하기 힘든 맨 안쪽 어금니부터 빠진다. 80세에 이르면 남아 있는 이의 개수는 한 손으로 꼽을 지경이다. 물론 관리만 잘 하면 치아도 장수할 수 있다. 나날이 쇠잔해지던 노인이 이를 치료한 뒤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많다. 신체 건강을 좌우하는 존재가 치아인 셈이다. 잘 먹어야 건강하고, 잘 먹으려면 기본적으로 치아가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두통이나 위장장애 뿐 아니라 원인 모를 어깨결림이나 손저림, 혈압 이상도 치아가 잘못 맞물리는 바람에 생기는 수가 많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건강한 치아관리에 실패했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공기압 무통 치료를 비롯해 레이저 잇몸 치료와 성형, 교정, 레이저 충치감별, 잇몸 뼈수술, 임플란트 등 증상에 따른 신종 치료법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의 치아가 하나같이 희고 가지런한 것은 후천적 노력의 결과이다. 치아를 바로 잡거나 해 넣음으로써 그렇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의 아름다움, 남성의 정력도 상당부분 치아에 달려있다. 치아가 건강하고 깨끗하면 크고 환하게 웃을 수 있어 용모에 자신감이 붙는다. 씹는 활동은 호르몬중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뇌하수체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를 돕는다. 치아가 부실해 제대로 씹지 못하는 남성이 정력이 약한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항목임을 알아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