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코스닥시장에서 큐브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2% 상승한 3,52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만에 24% 가량 상승했다.
큐브스는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올 7월 사명을 기존 선도소프트에서 큐브스로 변경하고 신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6억원의 영업손실과 올해 3·4분기까지 35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큐브스는 최근 국·내외 자원개발사업 및 기술용역제공업, 국내·해외 자원개발기업에 대한 투자 및 컨설팅업, 해외 석유광구개발, 생산 및 판매업, 석유·광물·가스등 자원의 개발, 생산, 제조 및 판매업 등 무려 36개에 달하는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또 사업목적 추가와 더불어 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하는 등 자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