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중소형 게임주 '훨훨' 웹젠등 실적 급성장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웹젠과 액토즈소프트가 엔씨소프트ㆍ네오위즈게임즈 등에 이어 게임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전반적인 조정 분위기에서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2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웹젠도 전일 대비 10.22% 상승한 1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액토즈소프트와 웹젠의 주가상승률은 각각 74.83%, 61.54%에 달했다. 이는 게임업계의 리더로 꼽히는 엔씨소프트가 같은 기간 32.01% 오르고,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5.72%라는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상승세다. 이처럼 액토즈소프트ㆍ웹젠 등 중소형 게임주가 전반적인 조정 분위기에도 아랑곳 않고 강세를 이어가는 것은 엔씨소프트ㆍ네오위즈게임즈 등의 강세에서 촉발된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75억원,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322%나 성장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연간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모기업이 중국의 최대 서비스 업체인 ‘샨다’라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웹젠은 ‘U자형’ 실적 호전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게임스가 최대주주로 부상한 뒤 NHN한게임을 통해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해외 로열티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돌입할 것“이라며 “NHN게임스와의 합병이라는 재료를 염두에 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웹젠의 주가가 2만7,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