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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7월 7일 (금)
입력2007-07-06 17:07:32
수정
2007.07.06 17:07:32
서울경마공원 상반기입장객 작년 동기보다 13%나 늘어
서울경마공원 상반기 입장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KRA)가 최근 발표한 서울경마공원 2007년상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기간중 48일의 경주일 동안 총 546경주가 열렸으며 모두 135만8,801명이 경마공원에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입장객 119만9,198명에 비해 약 13% 증가한 수치.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세는 서울경마공원이 베팅만 하는 장소가 아니라 서울 근교의 가족공원으로 이미지를 바꿔가는 과정임을 입증한다는 게 KRA측의 설명이다.
결산자료를 살펴보면 우선 올 상반기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부문에서는‘제이에스홀드(국1·3세·수)’가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5전 전승 승률 100%로다승 1위.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삼관마경주(트리플크라운) 해당 경주인 코리안더비와 마주협회장배를 연속 우승하며 사상 첫 트리플크라운의 영광을 눈앞에 둔 상태다. 다승 부문 2위는 7전 4승을 기록한 일본산말‘단서철권’이 차지했다.
상반기 기수 부문에서는 박태종의 독무대가 계속됐다. 기간 중 총 259회 기승해 50승을 기록, 2위인 조경호(39승)를멀찌감치 따돌리며 여유 있게 다승 1위에 올랐다. 수득상금은 15억2,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64승을 몰아친 것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성적이다.
한편 하반기 경마 일수는 50일이며 모두 568경주가 열린다. 올 여름 야간경마 일정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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