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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과 10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동해)와 육군 제2군단사령부(춘천)를 각각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및 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업계를 대표해 이곳을 방문, 국군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위로의 뜻을 담아 4,200만원(제1함대사령부 1,500만원, 육군 제2군단사령부 2,7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육군 제2군단사령부를 방문한 김기문 회장은 “강추위 속에서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한다”며 “분단국가에서 국민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고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4년을 마무리하며 ‘9988 연말 사랑나눔활동’과 ‘2014 성탄 희망트리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설명>
김기문(앞줄 왼쪽 네번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최용식(〃여섯번째) 부회장, 최선윤(〃일곱번째) 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들이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 육군 제2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고현수(〃다섯번째) 육군 2군 단장에게 2,7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 후 엄지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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