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공ㆍ여행주, 유럽노선 결항 사태로 동반 약세
입력2010-04-19 10:38:22
수정
2010.04.19 10:38:22
이재유 기자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 여파로 여행ㆍ항공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1,250원(2.44%) 떨어진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관광개발 2.78%, 대한항공 1.63%, 아시아나 1.05%, 모두투어 1.59% 등 줄줄이 하락세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항공사들의 유럽 매출비중이 높지 않지만 항공기 운항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실적 악화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최근 항공수요 회복은 중국과 동남아 등 단거리,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에 따른 것이어서 2분기 실적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화산폭발로 유럽 주요 공항 폐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는 오늘 새벽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할 예정이던 루프트한자 항공기 등 오늘 하루 유럽으로 운행할 예정이던 항공기 22편 가운데 1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