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통운 새주인 내주 결정된다

본입찰 27일 마감… 3일이내 우선협상자 선정

다음주에 대한통운의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 주관사들은 오는 27일 오후5시 본입찰을 마감하기로 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세 곳에 이를 통보했다. 주간사들은 본입찰 마감 후 1~2일 후, 늦어도 3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오는 8월 말, 늦어도 9월 초까지 인수대금 입금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것이 목표다. 대한통운 매각은 자회사 처리 문제로 꼬였다가 금호터미널ㆍ아스항공ㆍ아시아나공항개발 등 3개 자회사를 대한통운과 분리 매각하기로 합의가 이뤄지면서 다시 급물살을 탔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터미널을 2,555억원, 아스항공은 383억원, 아시아나공항개발은 677억원에 각각 되사기로 했다.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와 롯데그룹ㆍCJ그룹 등 3개 기업이 모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자회사 분리매각에 불만을 나타내며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했다 참여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인 대한통운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18.98%와 18.62% 등 총 37.6%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