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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小史] 2월 26일
입력2001-02-25 00:00:00
수정
2001.02.25 00:00:00
◇ 국내
▲1876년일본의 강요로 일명 강화도 조약이라 불리는 한일수호통상조약(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됐다.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으로 불평등 조약이었다.
이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쇄국정책을 포기하고 일본에게 부산ㆍ인천ㆍ원산의 세 항구를 개항해야 했다.
◇ 국외
▲1936년일본에서 2ㆍ26사건 발발. 22명의 황도파(皇道派) 청년 장교들이 이날 1,400여명의 사병들을 이끌고 '국가의 전면적 개조' 등을 요구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 쿠데타는 4일 만에 진압됐지만 일본의 군국주의를 가속화,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지며 아시아 각국의 민중은 고통을 겪고 경제는 피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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