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브랜드 대상] 온라인 법률오피스 로팀 법률사건 문서 관리 자동화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변호사, 법무사, 로펌 등 법률서비스 종사자들이 시간ㆍ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법률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로팀(www.lawteam.co.kr)이라는 벤처회사가 온라인상에서 모든 법률ㆍ사건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법률오피스를 개발, 서비스를 하고 있어 법률서비스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대훈 로팀 대표이사는 “로팀 온라인법률오피스 서비스로 상업 및 부동산등기, 소송,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등 모든 법률사건에 대한 문서를 자동화해 작성, 관리할 수 있으며 작성된 문서는 안철수연구소 및 네이트온과 동일한 보안인증 서버에 저장되는 등 오직 사용자만이 문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과금 및 보수료를 자동 계산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세금계산서도 자동으로 출력된다. 사건관리를 위한 사건관리카드는 대법원 정보와 연계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으며 영수증은 의뢰인에게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돼있다. 비서가 필요한 소모적인 업무가 한층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방대한 양의 문서는 인쇄물이 아닌 전자파일로 보관되기 때문에 문서를 보관하기 위한 문서창고가 따로 필요 없고, 각 회원에게 제공되는 개별화된 보안서버가 문서창고 역할을 하게 된다. 로팀 온라인법률서비스에서는 또 의뢰인이 자신의 사건처리현황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치 택배회사 홈페이지에서 내가 주문한 택배 물건이 어디쯤 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로팀의 홈페이지에서 의뢰인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만 직접 입력하면 나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한 것. 이는 법률서비스 제공자의 신뢰도와 사건진행의 투명성을 한 차원 높여 준다. 로팀 온라인법률오피스는 업무종류에 따라 하루 1,5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08년 다른 법률전문가들보다 차별적인 법률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법률 서비스 종사자이라면 한번쯤 눈 여겨 볼 만하다. 입력시간 : 2007/1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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