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상반기 단행된 가격 인상과 원화 강세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익이증가해 국내 6개 시멘트사의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엽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시멘트 수요 증가 여지는 크지 않지만,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시멘트회사들은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기료와 운송비 등 원가 부담이 커져, 비용 증가를 명분으로 내년 초 단가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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