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웰스정수기’와 피부마사지기 ‘퓨레스(PURECE)’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로 제품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웰스정수기는 제품 모서리를 모두 곡면으로 처리하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중앙 홀을 통해 물의 속성을 재해석했으며, 퓨레스는 손에 쥐고 피부에 마사지하는 유닛을 조약돌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30% 줄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 크기를 줄이고 무선 타입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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