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자부, 전자부품.기기 종합정보 인터넷 게재
입력2000-03-16 00:00:00
수정
2000.03.16 00:00:00
전용호 기자
이동통신·컴퓨터·광부품 등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자기기와 전자부품에 대한 종합정보가 인터넷에 뜬다.이에 따라 국내통계자료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업체의 경영·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앞으로 유망한 전자기기 15개 품목과 전자부품 20개에 대해 전문가와 실태조사를 한 후, 오는 9월경에 「전자산업종합정보지원센터」사이트에 각종 정보를 개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유망 전자 기기와 부품의 업체동향·가격동향 등 시장 현황이 제공된다. 연도별로 해당 품목의 시장규모와 업체별 점유율 등도 실리고 국내·외의 기술개발 동향도 제시된다. 아울러 주요업체들의 간략한 프로필도 제공된다.
산자부는 『지금까지 한국 기업들은 일본 「유망 전자부품·재료조사 총람」자료에만 의지해 국내시장 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어려웠다』며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국내기업들이 신규사업 아이템 선정이나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망전자기기의 출현에 따른 국산화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3/16 19:04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