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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98회계연도 흑자 잇따라
입력1999-01-05 00:00:00
수정
1999.01.05 00:00:00
대한투자신탁, 한국투자신탁, 국민투자신탁 등 투신사들이 98회계연도(98년 4월~99년 3월)중 상당한 규모의 흑자를 올리거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등 재무구조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4일 대한투신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236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98년4월부터 12월까지 총 902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3월 결산까지 1,500억원의 흑자실현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신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0억원의 흑자를 기록,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데 이어 이번 회계연도 말인 3월까지는 1,000억원 이상의 흑자달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민투신 역시 지난해 12월까지 100억원의 흑자를 올린데 이어 오는 3월까지는 1,100억원의 흑자달성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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