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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대회'를 1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했다.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1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유방 자가검진 교육과 무료 유방암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제작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고 유방암 예방을 주제로 한 마술쇼도 부대행사로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예방과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26억원의 기부금 조성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으며 이 중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760여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진정성 있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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