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자녹스 X2D2' 는 여성의 피부나이를 감소시키는 '피부나이 1/2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짧은 시간내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는 1990년대 후반 국내 최초로 주름개선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구축해왔다. 이자녹스의 새로운 노화 전용 기초 라인인 '이자녹스 X2D2'은 염색체 양 끝의 보호물질이 점차 짧아지며 노화를 촉진한다는 지난해 노벨상 수상 이론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중 첫 번째로 출시된 'X2D2 링클 2종'은 '링클세럼'과 '링클코렉터'로 구성돼 있으며 노화가 가속화되는 피부에 구조적인 변화를 줘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토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자녹스 X2D2 링클 세럼은 이른바 '주름 다리미 세럼'으로 불린다. 처진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것을 돕는 에센스다. 이자녹스 X2D2 링클 코렉터는 밀착력이 우수해 깊은 주름까지 촘촘하게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자녹스 X2D2에는 특허로 인정받은 LG만의 독자성분이자 국내 최초 기능성 주름 소재인 '나노메디-A'가 들어있다"며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주름을 채워주는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X2D2의 출시와 함께 여배우 한가인을 이자녹스 모델로 영입해 초기에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얻어내는데도 성공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자녹스는 고가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기본이 되는 신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전문점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다"며 "X2D2와 같은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을 보강해 매출 3,0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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