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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국제 금값 소폭 상승

국제금값이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재정 취약국 국채 매입에 따른 유로존 위기 완화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의 무역수지, 산업생산 등 경제 지표가 악화돼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금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3.50달러(0.84%) 상승한 1,622.80달러에 마감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한 수단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달 말 잭슨홀 연례회의에서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 매수세를 유발했다. 그러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45.00달러(0.60%) 상승한 7,49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과 유로존 위기 완화 기대감에 주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주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는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은 배럴당 1.47달러(1.61%) 상승한 92.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속되고 있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과 태풍의 멕시코만 통과 우려,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이 WTI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의 옥수수 12월물, 소맥 12월물, 대두 11월물은 각각 부쉘당 1.75센트(0.22%) 상승한 809.25센트, 2.50센트(0.28%) 하락한 901.25센트, 15.00센트(0.92%) 상승한 1643.75센트를 기록했다./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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