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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91% "은행 수수료 비싸다"

"50% 할인 해주면 주거래銀 바꿀것" 59%<br>중기중앙회, 193개 업체 조사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58.9%) 정도가 대출ㆍ외환수수료 등 은행거래 수수료를 50% 이상 할인해주겠다는 은행이 있으면 주거래은행을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 말 193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은행거래 수수료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주거래은행을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41.1%였다. 조사대상 업체의 91.2%는 각종 명목의 은행거래수수료가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적정(5.7%)하거나 낮다(3.1%)는 업체는 8.8%에 불과했다. 수수료 부문별로는 담보조사ㆍ신용등급평가 등 대출부문 수수료가 높다는 의견이 91.4%로 가장 높았고 ▦신용카드 89.2% ▦예금(송금ㆍ계좌이체ㆍ어음발행 등) 86.7% ▦외환(외화이체ㆍ송금, 신용장 발행ㆍ매입ㆍ추심 등) 82.3% ▦전자금융(폰ㆍ펌뱅킹, 전자상거래결제 등) 59.4% 순이었다. 전자금융 수수료는 적정하다는 응답자도 35.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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