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 영향에 의한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 증가로 세계 혈당측정기 시장은 연평균 4.7%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헬스케어의 영향으로 스마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돼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져 향후 관련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아크레이 수출 제품 전용 공장인 송도에서의 가동률 상승 및 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내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원주공장도 연 5억개에서 연 9억개로 증설이 완료돼 내년 1분기부터 풀가동이 되면 생산량 증설 효과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다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가스분석기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사업다각화는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제품화로 인한 연구개발비 감소로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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