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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추석맞이 이벤트 풍성
입력2002-09-04 00:00:00
수정
2002.09.04 00:00:00
백화점·할인점, 귀성차량 제공·한복대여 등 다양백화점, 할인점 들이 추석을 편하고 실속 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미아점, 인천점 등 수도권 소재 5개점에서 5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22명을 추첨해 '고향길 왕복 전용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은 승합차로 준비, 최대 7명이 탈수 있다. 귀성일은 19일과 20일, 귀경일은 22일과 23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미아점, 인천점 등 수도권 소재 5개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0가족을 추첨해 '추석 차례상'을 차려준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 생선, 한과, 나물, 떡류 등 모든 명절 음식(10~13인분)을 만들어 추석 하루 전에 수도권 지역에 한해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이 외에 백화점부문 전 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모든 주차장 입차고객에게 한국타이어 직영점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퐁을 증정한다. 무상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고급 타이어 4본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17~18일 양일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일 15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한복을 수선해 주는 '한복 수선 서비스'를 진행한다.
분당점에서는 14, 15일 이틀간 귀성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청량리점은 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한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남녀 각각 40벌씩 총 80벌을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추석 기간 중 대여해 준다.
홈플러스는 전 매장에 추석 제사상 차림표를 준비, 고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제사상 차림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놓아 처음 해보는 사람도 쉽게 차릴 수 있다.
이달수 신세계 과장은 "주부들은 명절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귀성전쟁에까지 시달리게 된다"며 "비록 한정된 고객이지만 이들의 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편안한 귀향길이 되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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