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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서 냉장고 부품 구매 상담회
입력2003-02-21 00:00:00
수정
2003.02.21 00:00:00
최형욱 기자
LG전자는 21일 중국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에서 500여개 현지 냉장고 부품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50여개 한국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장고 부품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이상형 타이저우 공장 법인장(상무)을 비롯해 시아밍(夏鳴) 시장 등 현지 고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으며 LG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국업체 발굴을 통해 올해 2,000만 달러의 구매단가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상무는 “부품업체와 윈ㆍ윈 전략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5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세탁기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부품업체에도 거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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