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날씨 정보를 휴대폰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핌(Fimm) 웨더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TV 일기예보 방송을 단순 재전송하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웨더자키’가 등장,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를 곁들여 방송을 해 준다. 모바일 기상도를 통해 지역별 기후상태는 물론 기상특보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이용료는 건당 100원이며 패킷당 1.3원의 데이터 통화료가 별도 부과된다. KTF는 글로벌 날씨정보 웹사이트인 일본의 웨더뉴스(www.weather.co.kr)와 공동으로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도 KTF와 동시에 현지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오는 4월 중국 차이나유니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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