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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해운업계 비상/운임·항로개편 주시

해양수산부와 해운업계는 이번 미 연방해사우원회의 일본선사 제재조치가 세계해운업계에서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주요항로의 운임 및 용선동향, 주요선사들의 항로개편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선사들은 미국측의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일본선사들의 대미수송물량 중 상당부분을 우리 선사들이 차지할 수 있으며 세계해운업계의 운임덤핑경재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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