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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뱅커 삶 마감하는 羅 회장


신한금융지주는 1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류시열 회장대행과 라응찬(왼쪽) 전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담담하게 웃으며 현직을 떠나려는 라 전 회장이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그를 배웅하려는 이백순(오른쪽 첫번째) 신한은행장과 이재우(〃 두번째) 신한카드 사장 등 신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악수의 손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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