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온라인 쇼핑몰 피해 급증

온라인 쇼핑몰 피해 급증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텔레마케팅 등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크게 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승)은 올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이들 업체에서 각종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모두 2,501건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배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단순 상담 역시 1만5,304건으로 배가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업종별로 TV홈쇼핑이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요청 건수만 1,447건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무려 10배 넘게 증가했으며 텔레마케팅과 인터넷 쇼핑몰도 각각 3배 가까이 늘었다. TV홈쇼핑은 연초 대금환불, 물품배송 지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스타쇼핑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이 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분의 소비자 피해는 업체측의 물품 미인도, 늑장 배송, 부당대금 청구, 해약 거절 등이 주를 이뤘다. 소보원 손성락 사이버거래조사팀장은 "온라인 판매 업체들이 주로 활용하는 공짜, 경품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를 확인한 뒤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범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