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의 군단’이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웅의 군단 현지명은 ‘리전 오브 히어로즈(Legion of Heroes)로 이날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되며, 넥슨M이 북미 및 유럽 지역(러시아 등 일부 국가 제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국어 지원 및 iOS버전도 빠른 기간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M은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론칭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호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등 8개 지역에서 사전 서비스(소프트 론칭)를 시작했으며, 호주와 캐나다 지역에서는 서비스 한 달 만에 RPG 장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한편 영웅의 군단은 이번 북미와 유럽 지역에 대한 서비스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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