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림원] 남북 과학기술교류 물꼬 튼다
입력1999-04-26 00:00:00
수정
1999.04.26 00:00:00
김상연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전무식)은 오는 10월 서울이나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북아 지역 제3세계 과학원(TWAS) 학술회의」에 북한 과학자를 초청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원은 통일부에 남북교류 접촉승인을 신청, 지난주 승인을 받았다.과학기술한림원은 이번 회의가 성사되면 북한 과학원과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해각서는 순수 민간 차원의 학술협력협약으로 접경지역(육상·해상 포함)의 생태계 조사연구 환경·농업·의료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기초과학 교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무식 원장은 『이 회의에서는 남북한의 상호 관심사인 환경·해양·에너지·자원개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남북한과 중국이 포함된 TWAS 동북아시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