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2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호텔 연회장에서 제104차 이사회를 열고 제7대 대표이사에 최흥집(60ㆍ사진) 전(前)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전무이사에 김성원(59) 전(前) 국회사무처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릉 출신의 최 신임사장은 강릉고등학교, 관동대 경영학과,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강릉시 부시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앞서 강원랜드는 이날 제15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들을 상임이사로, 권규섭 지식경제부 석탄산업과장과 문시영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장을 비상임이사로 각각 의결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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