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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부실채권 비율 2.75%로 가장 높아

국민 1.84%·씨티 1.45%로 뒤이어


시중은행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이며 국민과 한국씨티은행 등의 부실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73%로 전 분기 말 대비 0.27%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부실채권 규모는 23조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3조2,000억원이 줄었다. 금감원은 6월 말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 비율이 2.71%로 전 분기 대비 0.57%포인트나 하락한 게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2.42%로 3월 말에 비해 1.04%포인트 감소했지만 시중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의 부실채권 금액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84%로 두번째였으며 한국씨티은행이 1.45%로 그 뒤를 이었다. 외환(1.36%), 신한(1.28%), 하나(1.22%) 등도 1%를 넘었다. 특수은행 중에서는 수협(2.75%), 산은(2.33%), 농협(2.27%) 등의 연체율이 높았고 지방은행에서는 제주(2.53%), 경남(2.19%) 등이 2%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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