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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관서 7일 세계 名酒 경매
입력2006-09-05 17:05:28
수정
2006.09.05 17:05:28
시가 300만원이 넘는 ‘루이 13세’를 비롯해 ‘로열 설루트’ ‘밸런타인’ 등 세계 각국의 명주들이 경매에 부쳐진다.
인천공항세관은 해외여행객이 면세범위를 초과해 반입한 뒤 찾아가지 않은 주류를 7일 오전10시 일반인에게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경매에 나온 술은 해외여행자가 1인당 1리터 이하 1병(미화 400달러 이하)의 면세범위를 넘어 반입하다 적발된 뒤 1개월 이상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총 1,414병이다.
이번 경매에는 시가 300만원이 넘는 ‘루이 13세’ 5병을 비롯해 ‘밸런타인’ 181병, ‘로열 설루트’ 29병, 조니워커, 시바스리갈, 각종 와인 등이 나온다. 입찰 참가자격은 주류수입업 면허증을 소지한 사업자와 일반 개인(19세 이상)으로, 사업자는 입찰 수량에 제한이 없으나 일반 개인은 1인당 3병으로 제한된다.
입찰 참가자는 7일 전9시50분까지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 2층 납세심사과에 입찰 예정금액의 10% 이상을 보증금으로 납부한 뒤 주민등록증ㆍ도장을 소지하고 입찰장에 입실하면 된다. 1회 입찰에서 유찰된 술은 14일ㆍ21일ㆍ28일에 걸쳐 추가 3회 재입찰에 부쳐진다. (032)74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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