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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국내참가업체] 기아자동차

'기아=RV' 모토 전시차종 다양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일 기아자동차의 전시테마는 '기술ㆍ안전 그 새로운 미래'이다. 342평의 독자 전시장과 함께 현대차와 공동으로 엔진 등을 선보이는 126평의 별도 공간을 확보했다. 출품차량은 컨셉카 2개 모델을 포함해 모두 11개 모델이다. 컨셉카로는 KMX와 스포티지 랠리카가 선보인다. KMX는 컴퓨터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사이버 룩을 표방한다. 스포티지 랠리카는 기존 스포티지의 성능 및 외관을 새롭게 개조한 랠리카로 세계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승용차는 5개 모델이 출품되는데 '기술의 기아ㆍ안전의 기아'를 홍보할 수 있는 안전관련 사양을 대폭 채택했고 신기술을 적용했다. 스펙트라 윙과 엔터프라이즈 리무진은 기존 모델을 부분 개조한 변형 모델을 내놓았고 옵티마와 스펙트라ㆍ리오는 양산차가 전시된다. 특히 기아차가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RV(레저용차량). '기아=RV'라는 공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전시차종을 다양화했으며 부분개조와 레저장비 탑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동시에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아차가 내세우는 대표차종인 카니발2, 카렌스와 레토나 크루저, 상용차인 프레지오 등 4개 모델이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을 통해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기아차는 타고 싶은 차'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준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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