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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업 고성장" 아모레퍼시픽 이틀째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3ㆍ4분기 실적회복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만1,000원(4.25%) 오른 12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최근 2거래일 동안 5.8% 하락한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같은 기간 6% 이상 올라 선방하는 모습이다. . 최근 강세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이 크게 성장하며 3ㆍ4분기에는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사업은 방판 부분이 둔화되고 할인점 판매가 감소했지만, 설화수와 라네즈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인 대상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37% 늘어났다”며 “전체 매출에서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9년 6.7%에서 지난해 7.9%, 올해 9.7%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소득수준 상승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성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중국 부문의 영업력 확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7%에서 올 상반기 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내 브랜드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내년 ‘이니스프리’ 공식 런칭할 계획으로 수입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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