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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물 전망] 지수선물.. 11일까지 상승예상
입력1999-11-07 00:00:00
수정
1999.11.07 00:00:00
서정명 기자
1만계약을 넘었던 외국인의 매도포지션이 전주말을 고비로 1,000계약대로 크게 줄어든 것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시장베이시스도 1.49포인트로 소폭 확대됐다. 이번주 선물지수 역시 옵션 만기일인 11일까지는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물지수 950포인트와 선물지수 115포인트가 단기고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단기 과다상승과 20일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108%를 넘어서는 부감감으로 일시 조정의 가능성은 잠재돼 있다.
◇금리선물 지난주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주말 채권안정기금의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0.75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번주 역시 지속적인 하락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선물가격이 이론가대비 저평가돼 있으며 8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의 결과가 예상외로 좋게 나타날 경우 일시적인 반등기조는 기대할 수 있다.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반등시마다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주 CD선물 12월물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초에 비해 0.28포인트 떨어진 92.69로 장을 마감했다.
단기금리 마저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는데다 국채선물 약세로 인해 이번주 역시 반등을 시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물CD 금리의 오름폭이 커지 않기 때문에 급락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선물 지난주 달러선물은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로 인한 달러매도로 약세를 나타냈다. 전주말 정책매수세가 유입되며 1,186원대를 회복,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여부와 정책매수의 물량흡수 규모에 따라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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