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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기업은행이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100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모금한 후 은행이 똑같은 금액을 내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1억7,500만원을 모아 31명의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70여명에게는 수술혜택을 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3월 복지재단을 설립해 소아암ㆍ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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