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맛이 나는 라면이 첫선을 보인다. 농심은 한국인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감자탕을 라면으로 만든 '감자탕면'을 새로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측은 그동안 국내 라면 맛은 1960년대 닭고기맛, 1970년대 소고기맛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돼지고기를 베이스로한 라면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감자탕면은 돼지고기를 우려낸 구수한 국물맛이 특징이며 여기에 무청 우거지, 감자, 들깨 등이 들어있어 구수한 맛과 푸짐한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농심은 감자탕면을 올하반기 대표 신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와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21g 한봉지 7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