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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헌시장과 상생발전 협약 체결

홈플러스는 서울 관악구 인헌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인헌시장 부근 남현점의 의무휴업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 경품지원·전단지 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친절서비스 및 판촉, 위생, 안전, 마케팅 등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1980년대 생긴 인헌시장은 현재 56개 점포에서 116명의 상인이 영업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남현점의 경우 현재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날을 휴무일로 대체하는 등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거리정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남현점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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